코스피 지수가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주말 대비 3.97P(0.29%) 오른 1394.40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 지수도 611.61로 3.22P(0.53%) 상승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3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2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dms 7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9억원 매수 우위.

외국계 창구로 '사자'가 유입되며 은행 등 금융주들이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고 운수창고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통신과 건설 유통 등은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LG필립스LCD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등은 반등하고 있다.기아차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도 엿새 만에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NHN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등이 밀려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포스데이타 등은 오름세를 타고 있고, 특히 LG텔레콤이 외국계 창구로 '사자'가 유입되며 4%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8원 오른 925.2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