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07년 정시 일반 모집에서 총 2446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해 1219명을,용인캠퍼스는 1227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22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나'군은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67%,학교생활기록부 30%,논술고사 3%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다'군과 용인캠퍼스 '다'군은 수능성적 70%와 학생부 성적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국제학부는 영어 인터뷰 형식으로 면접고사 30%를 실시하며,수능성적 70%를 합산해 뽑는다.

자유전공학부는 두 캠퍼스 모두 100% 수능성적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방법이 3+1이다.

언어영역 외국어영역 수리영역('가' 또는 '나'형) 사회탐구영역(2과목) 또는 과학탐구영역(2과목)을 반영할 예정이다.

용인캠퍼스는 2+1로 인문계는 언어영역 외국어영역 사회탐구영역(2과목) 또는 과학탐구영역(2과목)을,자연계는 외국어영역 수리영역('가'형) 과학탐구영역(2과목)을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나'군 중 고교교육과정에 포함된 외국어학과(불어과 독일어과 노어과 스페인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아랍어과)에 지원할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영역에서 취득한 표준점수 성적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는 비교과를 제외한 교과영역만을 반영하며 서울캠퍼스는 국민공통교과와 선택교과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국민공통교과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와 선택교과에서 국어 영어 사회를,자연계는 국민공통교과에서 국어 영어 수학 과학과 선택교과에서 영어 수학 과학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학문의 기본 소양인 이해력 분석력 종합력 및 표현력을 측정한다.

방식은 2~4개의 제시문에 2~4개의 질문을 제시하는 것으로 요구 답안의 전체 분량은 1600자로 작년보다 소폭 늘려 변별력을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 홈페이지(www.hufs.ac.kr/ent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