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이모저모] 도하 선수촌에 임시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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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김형칠 선수(47)를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도하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카타르 도하 선수촌 내 국기광장 옆 퍼블릭존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 설치 직후 김정길 KOC 위원장과 정현숙 한국선수단장이 가장 먼저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했고 선수단 본부 임원과 대한승마협회 관계자 및 선수에 이어 선수촌에 머무르고 있던 펜싱과 양궁 럭비 카누 육상 선수들도 왼쪽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단 채 차례로 꽃을 바치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곳을 직접 찾은 칼리드 알 카타니 DAGOC 사무총장은 경기 중 사망한 고인을 기리기 위해 김 위원장을 통해 선수가 실제 받는 금메달로 '명예 금메달'을 헌정했다.
이어 아메드 알 쿠라이피 선수촌장과 카타르 국가올림픽위원회 임원·선수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유족 대표로 김 선수의 동생인 재칠씨가 도하에 도착했다.
또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김 선수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추서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다음 주에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돼 육상 등 야외 종목 일정이 전면 조정될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카타르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밤부터 비를 동반한 먹구름이 끼고 11일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13일에도 비 예보가 있다.
<연합뉴스>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도하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카타르 도하 선수촌 내 국기광장 옆 퍼블릭존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 설치 직후 김정길 KOC 위원장과 정현숙 한국선수단장이 가장 먼저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했고 선수단 본부 임원과 대한승마협회 관계자 및 선수에 이어 선수촌에 머무르고 있던 펜싱과 양궁 럭비 카누 육상 선수들도 왼쪽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단 채 차례로 꽃을 바치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곳을 직접 찾은 칼리드 알 카타니 DAGOC 사무총장은 경기 중 사망한 고인을 기리기 위해 김 위원장을 통해 선수가 실제 받는 금메달로 '명예 금메달'을 헌정했다.
이어 아메드 알 쿠라이피 선수촌장과 카타르 국가올림픽위원회 임원·선수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유족 대표로 김 선수의 동생인 재칠씨가 도하에 도착했다.
또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김 선수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추서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다음 주에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돼 육상 등 야외 종목 일정이 전면 조정될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카타르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밤부터 비를 동반한 먹구름이 끼고 11일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13일에도 비 예보가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