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일렉트로닉스가 반도체 설계전문회사인 토마토LSI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인수금액은 약 100억원으로 동부일렉은 토마토LSI의 지분 50%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번 사례는 반도체의 위탁제조만 하는 파운드리 기업이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인 팹리스 업체를 인수하는 것으로 파운드리와 팹리스의 첫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마토LSI는 지난 99년 설립된 반도체 설계회사로 2003년부터 3년 연속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