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주가가 급등했던 현대건설이 약세다.

현대건설은 8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전날 보다 100원(0.17%) 떨어진 5만89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10거래일 중 7일 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이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9일 연속 순매수했다.

거래량도 매일 10~50만주를 기록하면서 지분율도 2% 포인트나 올랐다.

그러나 같은 시각 외국계회원들은 현대건설 주식 1만주 이상 팔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산기업도시 착공이 예정돼 있고,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간 인수합병(M&A)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