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반도체] 환율보다 수급 상황 및 원가경쟁력이 더 중요...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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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환율보다 수급 상황 및 원가경쟁력이 더 중요...한국투자증권
● 반도체 산업 비중확대 유지
최근 원화가 가파른 강세기조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는 80~90%를 수출한다.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실적 훼손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주가는 약세국면을 보이고 있다. 원화 강세는 매출액, 순이익 축소로 연결되기 때문에 주가조정과의 연관성은 충분히 있다. 하지만, 원화 강세 속도에 대한 불안심리가 주가 조정에 지나치게 반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07년 이익의 성장성이 훼손되는 것은 평균환율 기준으로 07년 환율이 10% 이상 절상되는 경우에 가능할 것이다. 10% 이상의 원화 강세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07년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의 순이익 성장 기조는 유지된다. 반도체의 경우 환율보다 수요/공급 상황 및 원가경쟁력이 더 주요한 변수이다.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의 실적개선은 출하량 증가와 메모리반도체 가격의 강세기조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을 유지한다.
원화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지만,07년 예상치 평균을 상회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수준이어서 투자의견 매수,목표가격 760,000원을 유지한다.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우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44,000원을 유지한다. 출하량 증가와 제품가격 안정세가 원/달러 환율 절상폭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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