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창구로 사자가 유입된 가운데 부국철강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38분 현재 부국철강은 1950원(11.50%) 오른 1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맥쿼리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포스코의 유통 대리점 업체인 이 회사의 주가는 올초 1만1800원을 저점으로 꾸준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포스코가 업황 호조를 배경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유통물량이 적긴 하지만 최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지난해 시가 배당률도 4.8%로 비교적 높다.

회사측 관계자는 "특별히 주가가 오를만한 사항은 없다"면서 "주가가 워낙 낮아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것 같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