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업체인 다사테크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5일 오전 9시8분 현재 다사테크는 기준가 보다 3600원 급등한 2만76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날 기준가는 공모가인 1만2000원에 비해 2배가 높은 2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굿모닝신한증권 김경섭 연구원은 다사테크에 대해 "자체 기술을 통해 제조업용 로봇에서 서비스용 로봇까지 생산하고 있는 100% 로봇 전문업체"라고 소개했다.

특히 제조업용 로봇부문은 올해 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국민로봇 시범사업에 참여, KT에 애완견 로봇 250대 및 공공도우미 로봇 10대 등을 공급키로 해 향후 시장확대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