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5일 노무라는 "지난주 신규 EPC(일괄공급) 플랜트 계약 수주로 모멘텀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중동지역에서 향후 1년간 6개의 추가 크래커 입찰이 예정돼 있어 EPC 부문의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PC 시장은 향후 몇년간 공급자 우위가 지속될 될 전망이며, 주가는 계속해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갈 것으로 내다봤다.

EPC 수주 지역의 다각화가 예상되고 마진 강세는 지속 가능해 보인다며 강력매수에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