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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P세계 1위 LG전자 "신규투자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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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LG전자와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0월부터 PDP패널 사업 전략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내년 하반기로 잡혀있던 A3-3라인의 투자 계획을 철회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미 돌아가고 있는 기존 라인은 일단 유지하되 시장 상황을 보며 사업 지속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3000억원에 달하는 A3-3라인의 투자 비용을 줄이는 대신 대부분 6면취로 이뤄진 기존 공정을 8면취로 전환해 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6면취에서 8면취로 전환하는 비용은 수백억원에 불과해 남는 비용은 LCD TV에 대한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하는 등 LCD TV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내년에 미국 제니스로부터 들어올 디지털방송 송출방식 특허에 대한 로열티 600억원도 LCD TV 마케팅 비용에 대부분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DP 패널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SDI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회사는 최근 부·차장급 30여명으로 TFT를 구성,PDP와 브라운관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했으며 연내에 결과를 사내에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내년 5월에 가동을 시작하는 4기 라인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하되 8000억원의 투자 비용이 들어가는 5기 라인 투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시장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삼성SDI의 경우 차세대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양산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와 삼성SDI가 주력인 PDP패널 사업의 전략을 전면 수정하거나 재검토에 들어간 건 LCD패널의 원가 절감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온 PDP 진영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미 40인치대 시장에서는 지난 3분기 LCD 패널 출하량(232만대)이 PDP 패널 출하량(196만대)을 앞지른 상태다.

    아직은 LCD패널이 양산되지 않는 50인치 이상에서도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 8세대 라인을 본격 가동하면 PDP가 주도하던 시장을 LCD가 빠르게 잠식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특히 50인치 이하에서도 풀HD 구현이 용이하다는 LCD의 강점을 내세우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이 커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50인치 이상 LCD TV 수요는 200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는 50인치 이상 평판TV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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