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태국서 유전 발견…지분 30% 확보한 육상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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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캄보디아에 이어 태국 육상광구의 첫 번째 탐사정에서도 대규모 원유와 천연가스를 발견했다.
GS칼텍스는 태국 육상광구의 지분 30%를 갖고 있다.
GS칼텍스는 탐사 1기 작업을 진행 중인 태국 L10/43,L11/43 광구의 첫 탐사정에서 하루 약 1254배럴의 원유와 72만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2개 지층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L10/43,L11/43 광구는 태국 내 최대 육상유전인 시리킷(Sirikit)유전의 북쪽 접경지대에 위치했다.
GS칼텍스가 탐사 중인 이번 광구는 3억700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시리킷유전의 생산 규모에 버금가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 이 광구 지분 100%와 운영권을 가진 일본 MOECO(Mitsui Oil Exploration Company)사로부터 입찰을 통해 30% 지분을 인수했었다.
손영기 GS칼텍스 부사장(가스전력자원개발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탐사정을 추가하면 기타 부산물이 거의 섞이지 않은 많은 양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GS칼텍스는 태국 육상광구의 지분 30%를 갖고 있다.
GS칼텍스는 탐사 1기 작업을 진행 중인 태국 L10/43,L11/43 광구의 첫 탐사정에서 하루 약 1254배럴의 원유와 72만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2개 지층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L10/43,L11/43 광구는 태국 내 최대 육상유전인 시리킷(Sirikit)유전의 북쪽 접경지대에 위치했다.
GS칼텍스가 탐사 중인 이번 광구는 3억700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시리킷유전의 생산 규모에 버금가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 이 광구 지분 100%와 운영권을 가진 일본 MOECO(Mitsui Oil Exploration Company)사로부터 입찰을 통해 30% 지분을 인수했었다.
손영기 GS칼텍스 부사장(가스전력자원개발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탐사정을 추가하면 기타 부산물이 거의 섞이지 않은 많은 양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