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증시, 연말 대비 체력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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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 증시는 1,430선 안착을 타진하는 가운데 연말 랠리를 대비해 체력을 다지는 모습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월부터 7주째 상승 행진을 펼치고 있는 주식시장.
(S-단기 조정 불가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한 풀 꺾이면서 국내 증시도 짧은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시장이 연말 랠리를 앞두고 체력을 비축하는 동시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430선 안착을 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대신증권은 "환율 하락과 글로벌 증시 조정, 유가 재상승 등이 시장에 단기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중 최고치 돌파에 앞서 한 차례 쉬어가는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한양증권도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는 기존의 박스권으로 다시 회귀할 것"이라며 "중기 상승 추세를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 축적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우호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투자심리는 안정된 상태"라며 "지수의 추가 상승세는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7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은 동결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CG-증권사 분석)
굿모닝신한증권은 "금통위의 지급준비율 인상은 이미 시장내에서 금리인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2주만에 또 다시 금리를 인상할 요인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S-수출주·내수주 차별화 지속)
증시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출주와 내수주의 수익률 차별화 현상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철강과 화학, 제지 등 소재 산업과 음식료와 의약, 유통, 증권 등 내수업종을 중심으로 한 대응 전략이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이번주 증시는 1,430선 안착을 타진하는 가운데 연말 랠리를 대비해 체력을 다지는 모습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월부터 7주째 상승 행진을 펼치고 있는 주식시장.
(S-단기 조정 불가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한 풀 꺾이면서 국내 증시도 짧은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시장이 연말 랠리를 앞두고 체력을 비축하는 동시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430선 안착을 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대신증권은 "환율 하락과 글로벌 증시 조정, 유가 재상승 등이 시장에 단기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중 최고치 돌파에 앞서 한 차례 쉬어가는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한양증권도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는 기존의 박스권으로 다시 회귀할 것"이라며 "중기 상승 추세를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 축적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우호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투자심리는 안정된 상태"라며 "지수의 추가 상승세는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7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은 동결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CG-증권사 분석)
굿모닝신한증권은 "금통위의 지급준비율 인상은 이미 시장내에서 금리인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2주만에 또 다시 금리를 인상할 요인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S-수출주·내수주 차별화 지속)
증시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출주와 내수주의 수익률 차별화 현상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철강과 화학, 제지 등 소재 산업과 음식료와 의약, 유통, 증권 등 내수업종을 중심으로 한 대응 전략이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