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해 거액의 외화차입을 단행한 정소프트가 이틀째 약세다.

정소프트는 4일 오전 10시1분 현재 전날 보다 5.14% 떨어진 1475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정소프트는 지난달 30일 "네오웨이브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800만달러(한화 74억4880만원)를 차입한다"고 밝혔다.

차입금 74억여원은 자기자본 대비 51.49%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아울러 네오웨이브 최대주주가로 올라서기 위한 총 인수 금액은 2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38.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약금 및 중도금 94억원은 오는 12월6일까지, 나머지 106억원은 내년 4월30일까지 지급키로 돼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