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나빠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12월 중 중소 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6.4로 전달(90.2)에 비해 3.8포인트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 업황전망이 84.6으로 11월(88.8)보다 4.2포인트 하락해 부진을 예고했다.

반면 벤처 제조업은 100.9로 전달(101.2)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기준치(100) 이상의 보합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