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은 초정밀 포토 에칭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브라운관 핵심 부품인 섀도 마스크 개발에 성공,국내에서 유일하게 컬러TV 및 컴퓨터 모니터 브라운관용 섀도 마스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핵심 부품인 에치드 리드프레임 생산에도 성공,첨단 부품 소재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창사 이래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LG마이크론은 1990년대의 획기적인 성장과 수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췄으며 2000년 12월에는 코스닥 등록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LG마이크론은 2010년 초정밀 부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매출 2조5000억원을 기록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6시그마를 기반으로 한 총체적 경영 혁신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총체적 경영 혁신 활동은 공정(Process) 제품(Product) 인재(Person) 등 '3P'를 대상으로 전사가 참가하는 활동으로 종합생산성관리(TPM) 6시그마,TDR(Tear Down & Redesign) 등의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임원에서부터 사원까지 전 인원의 참여를 독려해 6시그마 벨트를 획득한 인원이 2003년 전 사원 대비 60%에서 2004년 65%,지난해 70%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LG마이크론은 이러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매년 25%씩 매출을 신장시키고 있다.

또 신사업과 연구개발(R&D)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기존 캐시 카우(현금창출 사업)인 섀도 마스크 시장이 줄어가고 있는 상황에 적극 대응해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을 21%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