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경력직을 수시 채용한다.

회사 홈페이지(http://company.gseshop.co.kr)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채용공고를 올리고 있어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및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무엇보다 모집부문에 관련한 자신의 경력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GS홈쇼핑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 DM카탈로그 T-커머스 M-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의 모든 업태를 망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내 직업군도 MD PD 쇼핑호스트 방송기술 온라인마케터 등으로 다양하다.

따라서 직무에 따른 자격요건을 잘 살피고 이에 대한 자신의 전문성을 제대로 전달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매출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지만 업무 자율성은 상대적으로 높다.

지원하기 전에 이러한 회사의 특성이 자신과 잘 맞는지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사원의 기본 자질로 '고객중심'과 '혁신주도''파트너십'을 강조한다.

유통회사로서 여러 거래업체와 긴밀한 상호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면접할 때 자신이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으며 대인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으면 좋다.

신입사원의 경우 일 년에 두 번 공채를 실시한다.

2004년부터 인턴십제도가 공채과정에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서류전형과 사무용 프로그램 활용능력시험 및 1차 면접을 거친 후 인턴실습(OJT 평가)을 통해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인턴 사원들은 2일간의 입문교육을 받게 되며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따라 기획 마케팅 영업 등 각 해당 부서에 배치돼 실무를 익힌다.

인턴사원마다 담당 지도 선배가 멘토로 지명되어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홈쇼핑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물류배송과 콜센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러한 인턴십 채용 방식 덕분에 조기 퇴직률이 이전보다 현저히 낮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GS홈쇼핑은 1994년 12월 한국홈쇼핑으로 시작해 1997년 LG홈쇼핑으로 2005년 4월에는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총 5256억원의 매출(작년 기준)을 기록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도움말=커리어(www.care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