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52주 신고가 경신..30만원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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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30만원을 바짝 다가섰다.
POSCO는 1일 오후 2시21분 현재 전날 보다 5000원(1.71%) 상승한 29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사상 최고가인 30만원을 불과 3000원 남겨두고 있다.
이날 포스코는 장중 한때 29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날 외국인은 엿새 만에 매수로 전환했다.
한중일 철강 3사 사이에 자본 제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POSCO 주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 바오스틸그룹이 일본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 상장하게 되면 POSCO와 신일본제철에 지분 매입을 요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바오스틸도 양사의 지분을 매입해 교차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편 원달러 하락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은 반면에 제품 수출비중이 낮은 철강업종은 원화절상의 대표적인 수혜업종"이라며 "따라서 전날 930원을 하향 돌파한 최근의 환율 하락이 철강업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POSCO는 1일 오후 2시21분 현재 전날 보다 5000원(1.71%) 상승한 29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사상 최고가인 30만원을 불과 3000원 남겨두고 있다.
이날 포스코는 장중 한때 29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날 외국인은 엿새 만에 매수로 전환했다.
한중일 철강 3사 사이에 자본 제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POSCO 주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 바오스틸그룹이 일본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 상장하게 되면 POSCO와 신일본제철에 지분 매입을 요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바오스틸도 양사의 지분을 매입해 교차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편 원달러 하락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은 반면에 제품 수출비중이 낮은 철강업종은 원화절상의 대표적인 수혜업종"이라며 "따라서 전날 930원을 하향 돌파한 최근의 환율 하락이 철강업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