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다.

POSCO는 1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전날 보다 1500원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한중일 철강 3사 사이에 자본제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데다 최근 5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가의 순매수 전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은 반면에 제품 수출비중이 낮은 철강업종은 원화절상의 대표적인 수혜업종이다.

따라서 전날 930원을 하향 돌파한 최근의 환율 하락이 철강업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