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1951년 설립된 공기업으로 화폐와 수표,국공채,상품권 등 각종 유가증권과 특수용지를 제조하고 있다.

대덕에 본사를 두고 있고 경산·부여 조폐창과 서울사업소,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경산조폐창에 은행권 전용 첨단시설을 새롭게 갖추고 위ㆍ변조가 어려운 새 은행권을 23년 만에 생산했다.

조폐공사는 홀로그램의 최초 적용 등 위·변조방지장치의 모든 것을 바꾼 세계 최고 수준의 새 오천원권을 불과 6개월 만에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내년에 발행 예정인 새 만원권과 천원권도 차질없이 생산중이다.

또 새 은행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현금 취급기기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6월 이해성 대표 취임이래 '도전적 미래경영''기술주도''혁신을 통한 참여경영''안전경영' 등 4대 경영방침을 새로 설정하고 품질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