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내년 국내 시장에 신차 5종 이상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가 이날 발표한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뉴 A4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프레스티지 세단 S6과 S8, 뉴 TT 쿠페/로드스터, 스포츠카 R8 등 5종 이상의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또 내년 판매 목표를 올해의 3천500대보다 약 14% 늘어난 4천대로 세웠다.

고객 감동 마케팅을 위해서는 다양한 고객 초청 VIP 마케팅을 벌이는 한편 '제3회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와 '2007 아우디 콰트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 강북과 일산, 전주 등 3개 지역에 전시장을, 강북과 원주, 광주, 일산, 전주 등 5개 지역에는 서비스센터를 각각 오픈하는 등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 밖에 내년 상반기 경기도 광주에 대지 400평, 동시 교육 인원 200명 규모의 아우디 트레이닝센터를 개소, 서비스 및 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아우디 콰트로 기금'을 통한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도 벌일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