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9~30일 이틀간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희망나눔 ELS' 5종를 공모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하이닉스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LG화학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등을 기초 자산으로 최고 연 9.52~14%의 수익을 추구한다.

'코스피200 新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에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거나 한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4% 이상 오를 경우 연 9.52%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 상환한다.

만기까지 기준지수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15%(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이닉스 新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2개월마다 중간평가 가격이 기준가격 이상이거나 기초자산이 한번이라도 기준가격 대비 8%이상 상승한 경우 연 12%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한다. 만기까지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10%(연 5%) 수익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삼성중공업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와 'LG화학-현대중공업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 '우리금융-하이닉스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도 함께 공모한다. 공모 규모는 총 700억원이다.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문의전화는 1588-3322.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