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28일 동방에 대해 동종 기업보다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영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대형화주와의 성공적인 요율협상으로 기존 항만하역 및 육상운송 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규로 시작한 제3자 물류 사업의 고성장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방은 육상운송 평균 PER(주가수익률)수준에 약 25.9% 할인된 수준"이라며 "같은 산업내 다른 기업들보다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감안할 때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