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25일 배추 2천여 포기를 구입해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21층 강당에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하나가족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유회장과 윤교중사장, 김종열 행장 부인 등 임직원 가족 100여명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김치를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희망맹아원, 벧엘의 집, 안양 노인전문요양원 등 20여곳의 사회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하나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이 김치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