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동시에 급락하면서 연중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4원 급락한 928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엔·달러, 유로·달러 환율도 일제히 달러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금리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