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맥쿼리증권은 현대백화점의 한무쇼핑 지분 3.4% 매입 소식과 관련,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무쇼핑 지분 인수가격이 적절하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무쇼핑 지분법평가이익 등을 감안할 때 내년 경상이익 전망치는 0.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3분기까지 계속된 타이트한 판관비 관리가 서울 미아동의 롯데백화점 개점 등으로 말미암아 내년까지 지속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8만4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