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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을 통해 정면 승부한 결과 해외시장에서도 수출 물꼬를 트고 있습니다"

도어락 전문 제조업체인 (주)화진금속(www.hwajinlock.co.kr)의 박덕훈 대표는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한 경영인 특유의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도어락 시장은 내수침체, 과열경쟁, 업체난립 등 악재가 겹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가 많다.

(주)화진금속의 가치가 돋보이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이 회사는 10년 전부터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자생력을 키웠다.

품질경영을 실현한 (주)화진금속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올해 인정받아 '이노비즈(INNO-BIZ) 기업'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내년에는 미국 및 유럽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도어락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덕훈 대표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기술개발에 혼신을 기울였다"며 "건설용 특수행거 및 거실용 자동잠금장치가 개발완료 단계에 있어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향후 시장상황을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