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잠했던 버블세븐지역 분양이 서서히 시작됩니다.

다음달 용인을 비롯해 서초와 송파 등에서 3천9백여가구가 공급됩니다.

최진기자입니다.

기자)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다음달 분양이 몰려있는 곳은 용인시입니다.

분양지역은 공세와 구성, 마북 등 택지지구로 3천6백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성원건설은 용인 공세동에서 70,80평대 초대형아파트 상떼레이크뷰 345가구를 분양합니다.

분양가는 이미 분양을 마친 대주건설과 비슷한 평당 12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되면 80평대 아파트 가격은 9억6천만원이 넘게 돼 주변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이 됩니다.

대한주택공사도 구성지구에서 분양을 준비중입니다.

구성택지지구 4개블럭 가운데 2블럭과 5블럭은 17~25평형의 임대주택이 나머지 6블럭과 7블럭은 30평형대 일반분양됩니다.

일반분양과 임대주택이 섞여있어 청약자격을 미리 따져봐야 합니다.

이와함께 대림산업과 경기지방공사도 마북과 영덕에서 각각 분양에 참여합니다.

용인시 분양에 집중된 가운데 서울 강남과 서초에서도 주상복합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GS건설은 서초아트자이 190가구, 동부건설 올림픽파크 센트레빌 85가구,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54가구를 각 다음달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부대책 발표이후 숨죽였던 분양시장이 버블세븐지역을 중심으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