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株 '구글효과' … NHNㆍ다음 등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사상 처음 5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다음은 구글이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2700원(4.91%) 오른 5만7700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구글과 검색광고 사업 제휴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인터넷 대장주인 NHN은 0.57% 올랐고 네오위즈와 엠파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구글 효과'와 국내 인터넷산업의 변화 기대감이 인터넷주 상승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독점 심화처럼 한국 시장에서도 독점 체제가 똑같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란 게 NHN이 주목받는 이유다.
다음은 구글과의 제휴 관계를 통한 영역 확대에 나선 게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구글의 예처럼 국내 인터넷산업이 과점에서 독점 체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선두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2일 다음은 구글이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2700원(4.91%) 오른 5만7700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구글과 검색광고 사업 제휴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인터넷 대장주인 NHN은 0.57% 올랐고 네오위즈와 엠파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구글 효과'와 국내 인터넷산업의 변화 기대감이 인터넷주 상승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독점 심화처럼 한국 시장에서도 독점 체제가 똑같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란 게 NHN이 주목받는 이유다.
다음은 구글과의 제휴 관계를 통한 영역 확대에 나선 게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구글의 예처럼 국내 인터넷산업이 과점에서 독점 체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선두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