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벤처투자를 확대하고 앞으로 벤처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사업기회 선점에 나섭니다.

LG전자는 20일 'LG 벤처클럽 CEO 모임'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벤처기업과 손을 굳게 잡고 공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LG전자의 직접 투자와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내년에 벤처기업에 모두 3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올해보다 50%가 증가한 규모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