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위해 서울의 관광마케팅을 전담할 '서울관광공사(가칭)'를 내년 8월께 발족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시정개발연구원에 학술용역을 의뢰해 공사 설립의 타당성과 효율적 기구형태,운영 전략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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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시는 공사 설립 때까지 한시적으로 서울의 관광 마케팅 활동을 맡을 '서울 관광마케팅 사업본부'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산하에 최근 설치,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광마케팅 사업본부는 관광기획팀 중국팀 일본팀 구미주팀 컨벤션팀 등 5개팀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