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대우건설 매각 '최대 수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건설 매각 대금 납입이 완료된 가운데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긴 곳은 우리금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대우건설 주당 매각가격은 2만6262원으로 채권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2990억원으로 가장 많은 처분 이익을 남길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대우건설 주식 1902만주를 갖고 있었으며 주당 취득가격은 3837원이다.
굿모닝신한증권 홍진표 연구원은 "시중은행들은 보유 중인 대우건설 주식 매각으로 자기자본이 0.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우리금융의 BPS(주당순자산가치)는 2.2% 증가해 수혜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한·조흥은행의 경우 1410억원,하나은행은 660억원의 처분이익을 남길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대우건설 주당 매각가격은 2만6262원으로 채권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2990억원으로 가장 많은 처분 이익을 남길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대우건설 주식 1902만주를 갖고 있었으며 주당 취득가격은 3837원이다.
굿모닝신한증권 홍진표 연구원은 "시중은행들은 보유 중인 대우건설 주식 매각으로 자기자본이 0.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우리금융의 BPS(주당순자산가치)는 2.2% 증가해 수혜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한·조흥은행의 경우 1410억원,하나은행은 660억원의 처분이익을 남길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