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한라건설벽산건설의 주가가 나란히 떨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6분 현재 한라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1100원(4.54%) 하락한 2만3150원을 기록 중이다. 벽산건설은 8500원으로 3.4% 내리고 있다.

국세청은 15일 한라건설의 서울 송파구 신천동 본사를 방문해 각종 서류를 압수한데 이어 16일에는 벽산건설에 대한 세무조사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