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6일 신세계 I&C에 대해 4분기 신세계의 월마트 인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0만원.

이 증권사 박한우 연구원은 "신세계에서 인수한 월마트 점포는 16개로, IT장비 제공 및 솔루션 구축 등을 통해 4분기 총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8.7%와 14.7% 늘었으나, 이는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세계 I&C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6% 줄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