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캐피탈이 쌍용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사업부를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한다.

15일 한미캐피탈은 677억9600만원을 투자해 쌍용캐피탈의 자동차할부영업 및 자동차리스영업과 관련된 자산과 부수되는 권리, 의무 일체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수입차 리스 분야의 노하우를 결합해 종합자동차금융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수 예정일자는 오는 12월28일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