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5일 한솔CSN에 대해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3800원을 유지했다.

김영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의 증가로 2분기를 저점으로 한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라고 판단되나 요율협상을 통한 마진율 개선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까지 영업이익률 개선속도는 제한적"이라며 "하반기에 기대됐던 대규모 신규수주와 소규모 기업인수도 지연되고 있어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한솔CSN는 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전일대비 275원(-7.49%)내린 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