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히트펀드] SK증권 '한화-LaSalle Global REITs 1호'‥'안정+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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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대표 상품으로 내놓은 '한화-LaSalle Global REITs 재간접투자신탁 1호'는 해외 부동산 리츠(REITs)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이다.
리츠는 부동산에 특화된 회사나 신탁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을 매입,수익을 창출한다.
임대를 통한 수익 창출과 매각을 통한 자본차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특성이 있다.
이 상품의 주요 수익원도 우량 부동산의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며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 확보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리츠 제도가 도입된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시장 규모와 성장성 등을 감안해 북미(60%) 유럽(20%) 아시아(20%) 지역에 각각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치중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별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펀드의 총 자산 중 20% 정도는 환헷지 용도로 사용해 환리스크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안정성뿐 아니라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역시 매력으로 꼽힌다.
글로벌 주식의 평균 변동성이 15~17%인 데 반해 글로벌 리츠의 변동성은 10~12%로 낮다.
상품의 운용은 한화투신운용과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사(LaSalle Investment Management)가 맡고 있다.
라살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사는 세계적인 미국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올해 3월에 설정된 이 상품의 누적 수익률은 18.45%에 달한다.
펀드의 설정 규모는 11월10일 현재 8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탁보수율은 클래스B가 선취수수료 1%에 연간 수수료 1.5%이고 클래스C는 연간 2.2%다.
SK증권의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 채권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성 시 효율적으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나 해외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시장의 위험을 분산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리츠는 부동산에 특화된 회사나 신탁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을 매입,수익을 창출한다.
임대를 통한 수익 창출과 매각을 통한 자본차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특성이 있다.
이 상품의 주요 수익원도 우량 부동산의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며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 확보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리츠 제도가 도입된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시장 규모와 성장성 등을 감안해 북미(60%) 유럽(20%) 아시아(20%) 지역에 각각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치중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별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펀드의 총 자산 중 20% 정도는 환헷지 용도로 사용해 환리스크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안정성뿐 아니라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역시 매력으로 꼽힌다.
글로벌 주식의 평균 변동성이 15~17%인 데 반해 글로벌 리츠의 변동성은 10~12%로 낮다.
상품의 운용은 한화투신운용과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사(LaSalle Investment Management)가 맡고 있다.
라살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사는 세계적인 미국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올해 3월에 설정된 이 상품의 누적 수익률은 18.45%에 달한다.
펀드의 설정 규모는 11월10일 현재 8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탁보수율은 클래스B가 선취수수료 1%에 연간 수수료 1.5%이고 클래스C는 연간 2.2%다.
SK증권의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 채권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성 시 효율적으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나 해외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시장의 위험을 분산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