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5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내년 'D-War' 등 기대작들에 대한 성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5400원.

최용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괴물'의 흥행성공으로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성장하며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내년도 매출액은 25%증가한 1462억원, 영업이익은 3%증가한 117억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내년도에는 다양한 라인업 구성과 심형래 감독의 'D-War'의 국내외 상영을 통해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