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파워로직스에 대해 소니 배터리 리콜 수혜로 세계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노근창 한국증권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PCM분야에서 세계 1위의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이 매분기 상승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22%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다.

노 연구원은 "특히 최근 소니 배터리 리콜로 한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소니의 리콜 문제가 저가격대의 PCMless Battery에서 발생해 PCM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