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4일 계열사인 SK E&S가 중국 도시가스 업체인 차이나가스와 지분 일부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지분 매입량은 5% 안팎이 될 것"이라며 "도시가스사업은 국가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차이나가스를 인수하기는 힘들고 투자 차원에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