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두드러진 상승세..나스닥 강세 '호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1400선 다지기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비교적 크게 상승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 지수가 근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씨티그룹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올린 데 힘입어 인텔 등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르며 뉴욕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받은 듯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 LG전자 등의 대형 IT주들이 1% 가량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기전자업종 전체로도 외국계 창구를 통한 '사자' 유입에 힘입어 1.3% 오르고 있다.
한화증권은 “내년 1월로 확정된 윈도우 비스타 출시가 IT부문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 1400포인트 이상의 레벨업은 IT대표주의 힘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3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 지수가 근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씨티그룹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올린 데 힘입어 인텔 등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르며 뉴욕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받은 듯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 LG전자 등의 대형 IT주들이 1% 가량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기전자업종 전체로도 외국계 창구를 통한 '사자' 유입에 힘입어 1.3% 오르고 있다.
한화증권은 “내년 1월로 확정된 윈도우 비스타 출시가 IT부문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 1400포인트 이상의 레벨업은 IT대표주의 힘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