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연저점을 위협하고 있다.

달러화는 오전 10시47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3.3원 하락한 93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0.70원 상승한 934.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기업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오전 장중 한때 928.2원까지 급락했다.

현재 달러당 930원선을 지키고는 있지만 매물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연저점(927.30원)을 위협하고 있는 상태다.

원화 등 아시아 통화들은 지난 주말 중국의 외환보유액 다변화 계획 발표 이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