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 정부 대책 발표로 턴어라운드 앞당겨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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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3일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경영 정상화 및 보험사기 예방대책이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당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현재가 보험주를 매수할 적기"라고 밝혔다.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금감원이 발표한 대책에는 보험사 자구노력 강화, 교통사고 방지 대책, 보험사기 방지 제도 개선, 보험사기 조사역량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실행이 될 경우 자동차보험의 적자 축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자동차 교통사고의 DB화, 보험사 자체적인 구조조정 등이 실제 일어아면 대형손보사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됨은 물론 손해율의 의미있는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헀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보험주는 이번 대책이 시행될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보험의 성장세와 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2007~2008년 보험업계 실적은 연간 20~30% 이상 이익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를 보험주 탑픽으로 제시했다.
한편 보험업종은 이날 오전 10시21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35% 상승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금감원이 발표한 대책에는 보험사 자구노력 강화, 교통사고 방지 대책, 보험사기 방지 제도 개선, 보험사기 조사역량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실행이 될 경우 자동차보험의 적자 축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자동차 교통사고의 DB화, 보험사 자체적인 구조조정 등이 실제 일어아면 대형손보사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됨은 물론 손해율의 의미있는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헀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보험주는 이번 대책이 시행될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보험의 성장세와 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2007~2008년 보험업계 실적은 연간 20~30% 이상 이익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를 보험주 탑픽으로 제시했다.
한편 보험업종은 이날 오전 10시21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35% 상승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