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 협력사에 대한 투자 및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6개 창업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기보캐피탈 등 6개 창투사는 앞으로 KT가 가진 우수협력사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주기적인 IR과 컨설팅 후 협력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투자금액은 1개 협력사당 약 10억원에서 50억원 가량으로, 연간 투자규모는 최대 300억원 내외가 될 전망입니다.

KT는 "500여 장비 협력사 중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 기업들이 재무,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제품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행 초기에는 KT가 우수 협력사를 추천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이나, 향후 성과에 따라서는 KT의 직접 투자 참여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