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천왕동 일대 27만8천 평방미터 면적의 천왕2지구가 국민임대주택 예정지로 지정됐습니다.

건교부는 천왕2지구 지정과 더불어 SH공사가 오는 2010년까지 이 곳에서 국민임대 1040가구를 포함해 총 1560가구의 주택을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린벨트를 해제해 지정한 천왕2지구에는 7호선 천왕역이 위치한데다 배후에 근린공원이 있어 교통여건과 주거환경이 양호해 환경친화적인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