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마이크로 목표가 8000원으로 낮춰..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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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교보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C&S마이크로에 대해 전방산업의 투자사이클 악화에 따른 주가 부진이 염려된다며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낮췄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27%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75% 급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수출물량 증가로 초기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중계기 업체들은 전방산업의 투자사이클 하락을 감안해야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계기 업체 대부분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점에서 매출 규모가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일본으로의 수출 등으로 납품처를 다변화한 것도 평가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27%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75% 급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수출물량 증가로 초기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중계기 업체들은 전방산업의 투자사이클 하락을 감안해야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계기 업체 대부분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점에서 매출 규모가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일본으로의 수출 등으로 납품처를 다변화한 것도 평가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