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바코는 3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 6억6800만원에 비해 127.8% 늘어난 15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6% 감소한 80억8300만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1% 늘어난 16억2100원을 기록했다.

(주)아바코는 "전기실적 대비 매출액은 패널업체의 실적악화 등으로 수주금액이 감소됐으며 영업이익 등 손익구조의 지속적인 적자요인은 스퍼터 개발비용 발생, 반송장비에서 진공장비 제품군 이동으로 인한 초기 재료비의 상승, 인원의 증가로 인한 고정비 증가 등"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