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저녁 주요기간통신사업자 CEO와 만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중수 KT 사장,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 LG데이콤 박종응 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조영주 KTF사장,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합니다.

노 장관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지적사항들을 통신사업자에게 전달하고 정보통신부의 제도개선에 통신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IT 산업이 국가성장동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의 지속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자율적인 상생협력, 기술인력양성,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 등에 대해서도 통신사업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참석한 CEO들은 정통부가 추진 중인 중장기 통신규제 로드맵 수립에 통신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제시를 당부했고, 정통부도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규제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