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26·바르셀로나)가 세계 4만3000여명의 축구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55명의 후보 가운데 2005~2006 시즌을 빛낸 '월드 베스트 11'을 투표로 뽑은 결과 호나우지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호나우지뉴는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FIFPRO 올해의 선수'를 휩쓸면서 최고의 축구선수로 인정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