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주재 한국대표부의 김윤희 대표는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 간에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양국의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인재 이동 경향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글로벌 시대에 기업들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파악하고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역할 분담을 해야 효율적으로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포럼이 적절한 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국 주한 대사들도 다수 참가 의사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다"며 "이들 외교관은 주로 인재의 이동 경향과 정부의 역할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