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8일부터 보장성 보험에 저축성보험의 적립기능을 추가한 '수호천사 행복플랜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해보험이지만 가입 2년 후부터 매년 받게되는 행복자금 100만원을 수령하지 않고 예치할 경우 시중금리에 연동한 금리(현재 연복리 5.0%)를 적용해 만기시 돌려받는다. 앞으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3.75%까지 확정 보증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 전액이 비과세이며 연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중 재해로 사망하면 최저 1억원을 지급하며 45~80세에 연금 또는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납입기간이 끝나는 시점에는 100만원의 행복 축하금을 지급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